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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정보

여자인데 털이 많이나는 이유? 다모증

by 아이엠맘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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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고민 다음으로
여성들의 고민은 털입니다
10명 1명이 고민한다고 하는데요

다모증은


다모증(Hirsutism)은 몸에 비정상적으로 많은 털이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다모증이 있는 여자는 마치 남자처럼 턱이나 코밑 또는 팔, 다리에 털이 수북하게 납니다.
여자에게 발생하는 다모증은 안드로겐(androgen)이라는 남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합니다.



유전, 종족의 영향


털이 많이 나는 것을 의학적 문제로 보기보다 특정 인종이나 가족적 성향 탓으로

풀이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남아시아나 지중해 지역 사람들은

백인이나 흑인들보다 털이 더 많다는 것이다. 또한 인종과는 무관하게 가족들이 ‘털이 많은’ 편일 수도 있다.


부실한 식사

그 중 하나로 설탕이 많이 들었거나 비스킷이나 케이크 같이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털이 많이 나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 음식은 높은 혈당지수를 가지고 있는 것들로 에너지를 빨리 발산하고 인슐린저항성을 초래한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저항성’이 생기면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인체는 기능을 제대로 하기 위해 더 많은 호르몬을 생산해야만 한다. 여성 건강 전문가인 메릴린 글렌빌은 “문제는 인슐린 수치가 상승하면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더 많이 생산하게끔 부추기고,

그래서 털이 많이 나게 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체중이 되는 것

도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신문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약 부작용

대표적인 것은 스테로이드다.

연고 형태의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종종 털이 자라는 부작용이 생긴다. 먹는 스테로이드 중에서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몸속에서 남성호르몬과 비슷한 역할을 해 문제가 된다. 일부 면역억제제도 같은 부작용이 있다. 사이클로스포린이란 약은 몸속의 면역반응을 억지로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식 수술 후뿐 아니라 일부 자가면역질환, 건선·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에도 사용된다. 이 밖에도 경련·간질에 쓰이는 페니토인이라는 약을 오래 복용할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털이 많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다른 약품들 : 미녹시딜(minoxidil), 다나졸(danazol) 등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한 약을 복용한 경우, 또는 테스토스테론, DHEA 등을 복용할 때 다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 피부접촉이 잦은 사람이 안드로겐 연고를 사용할 때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다모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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