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문화유산에도 보기도하고
아이와 함께 산책하러 사육신공원으로~
#사육신공원주차 가 너무 어려웠어요~
노들공원에 주차하려하니 꽉 차있더라고요~
종일 3000원도 있다던데 못찾고 종일 6000원은 만차
주차는 어렵네요~~
뱅글뱅글 돌다 학원가에 주차했네요~
장마가 끝나고 나니
정말 더운 여름 ~~
조용하고 한적하니 좋네요~~
낙성대공원에 갔을때랑 모습은 다 비숫하네요~~
처음와봤는데~~ 전망이 참 좋네요~~
#플라터너스 나무가 엄청 컸어요~~ 나무둘레가 엄청 크네요~
라벤더처럼 예쁜 #맹문동
공부해볼까?
문종이 죽자 그의 아들인 단종이 조선의 6대 임금으로 왕의 자리에 올랐어요. 그때 단종의 나이는 겨우 열두 살이었어요.
안타깝게도 왕실에는 단종을 보살펴 줄 어른들이 단 한 명도 없었어요.
문종은 죽기 전에 신하 김종서와 황보인에게 어린 아들 단종을 돌봐 줄 것을 부탁했어요.
1453년, 단종의 삼촌인 수양 대군이 권력을 차지하려 계유정난을 일으키다
1453년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노리고 있던 단종의 삼촌 수양 대군이 김종서와 황보인을 죽이고 권력을 차지한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것이 계유정난입니다.
결국 수양 대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기다
계유정난으로 인해 단종은 자신을 지켜주었던 김종서와 황보인을 잃었습니다. 이로 인해 단종은 왕위를 잇기조차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어요.
결국 단종은 2년 만에 삼촌인 수양 대군에게 왕위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차마 눈을 뜨고 볼 수 없는 현장입니다. 궁궐 앞마당에서 반역죄를 캐기 위한 심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요.
백성들의 존경을 받던 성삼문, 박팽년 등 6명의 신하들이 왜 이런 고문을 받아야 하는지 특별 취재반을 동원해 생생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단종이 다시 왕의 자리에 오르길 바라다
단종이 삼촌 세조에게 왕의 자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한 신하들은 억울하게 쫓겨난 단종의 복귀를 꾀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사건의 전말로 들어가 보시지요.
유교 국가에서 정당한 방법으로 왕위에 오른 임금을 힘으로 쫓아내고 왕위를 빼앗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충(忠)과 효(孝)를 중요시하는 유교 질서에서는 비록 삼촌이라 하더라도 왕의 신하에 지나지 않아 신하가 왕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 되니까요.
2. 세조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다
집현전 출신의 젊은 신하들은 조심스럽게 단종을 다시 왕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준비합니다. 그 중심에 섰던 이들이 성삼문과 박팽년이었지요.
곧이어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세조가 명 사신을 창덕궁에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소식이 들려왔거든요.
그런 곳에서 왕과 세자를 호위하는 자들을 별운검이라고 하는데, 때마침 별운검에 성삼문의 아버지인 성승과 유응부가 임명되었어요.
둘 다 단종 복위에 찬성하는 쪽이었지요. 그들은 세조를 제거하고 단종을 복위시킬 계획을 세웠습니다.
복위는 쫓겨나거나 폐위되었던 왕이 다시 그 자리에 오르는 것을 말해요.
3. 한명회, 세조 제거 계획을 눈치 채다
세조 측의 신하인 한명회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말았지요. 한명회는 장소가 좁다는 핑계로 별운검을 행사장에서 빼버렸어요.
또한 왕세자도 연회에 못 나오게 하는 등 예정을 모두 바꾸었지요.
“이렇게 계획이 틀어지다니. 그래도 그냥 진행합시다!”
“아니오. 오늘은 이미 틀린 것 같구려.”
단종의 복위를 계획하는 쪽에서도 의견이 서로 갈렸어요. 유응부와 같은 무신들은 그냥 진행하자고 했고, 성삼문과 같은 문신들은 이미 늦었다며 반대했어요.
결국 신하들은 다음 기회를 기다리기로 했지요. 그런데 이 일을 계획하던 이들 중 한 명인 김질이 배신을 하고 말았어요.
“계획이 바뀌다니! 일이 이렇게 된 것은 세조를 왕으로 인정하는 하늘의 뜻인 것이다! 이 사실을 세조께 일러 바쳐 목숨이라도 건져야지.”
4. 세조, 여섯 명의 신하를 고문하다
세조는 단종을 다시 왕위에 앉히려는 계획을 한 자들을 잡아다 직접 심문했습니다.
여섯 명의 신하 성삼문·박팽년·이개·하위지·유성원·유응부는 수양 대군, 즉 세조 앞에서 흔들림 없는 표정으로 앉아 있었어요.
이미 매우 고통스러운 고문을 당한 후였는데도 말이에요. 오히려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세조였어요.
사육신묘 불이문
그중 성삼문은 단종이 숙부인 수양 대군에게 임금의 도장인 옥새를 물려주는 자리에서 옥새를 수양 대군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던 인물이었어요.
5. 성삼문, 세조의 모진 고문에 꿈쩍하지 않다
세조는 믿고 있던 성삼문이 자신을 배신하려 했다는 것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어요.
“어찌 나를 배반하려 하느냐!”
성삼문은 대답했어요.
“나는 옛 임금을 복위시키려 했을 뿐이오. 나의 임금이 왕의 자리를 빼앗기는 것을 보고 견딜 수가 없었소. 하늘에 태양이 둘일 수 없듯이 백성에게도 왕이 둘일 수는 없는 것이오.”
성삼문의 말에 화가 난 세조는 다시 한 번 따졌어요.
“너는 내가 내린 녹1)을 먹고도 어떻게 나를 배반할 수 있는가?”
“나는 나리의 녹을 먹은 적이 없소이다.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내 집에 가서 직접 확인해 보시구려.”
사람을 보내 조사해 보니 세조에게 받은 녹은 따로 쌓아 두고 건드리지도 않았어요. 게다가 ‘어느 달의 녹’이라고 기록해 놓기까지 했지요.
세조는 성상문의 대답에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요. 그래서 쇠를 달구어 성삼문의 다리를 뚫게 하고 팔을 자르게 했어요. 끔찍한 고문에도 성삼문은 얼굴빛 하나 바꾸지 않았다고 해요.
성삼문의 묘
6. 박팽년, 세조의 신하가 되길 거부하다
꼿꼿하기는 박팽년도 마찬가지였어요. 박팽년은 집현전 학사로 세종의 사랑을 한껏 받은 신하였어요.
박팽년은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준 것을 알고, 연못에 빠져 죽으려고 했지요.
하지만 다시 마음을 굳게 고쳐먹었어요. 살아서 단종에게 다시 왕위를 찾아주고자 한 거예요. 세조는 박팽년의 재주를 높이 샀기 때문에 그를 구슬렸어요.
“네가 마음을 바꿔 나를 섬긴다면 목숨만은 살려 주마.”
“나리, 필요 없습니다.”
세조는 그가 ‘나리’라고 부르는 것에 화가 났어요. 그것은 세조를 임금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이었지요.
세조, 다시 한 번 박팽년의 마음을 돌리려 하다
“네가 예전에는 이미 신하라고 말한 바 있지 않느냐? 지금 와서 아니라 해도 소용없다. 너는 관직에 있을 시절 내게 문서를 올리며 스스로 신하라고 칭하지 않았느냐? 그때는 나를 임금으로 모시더니 지금은 나리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나는 한 번도 신(臣)이라고 하지 않았소.”
박팽년의 말은 사실이었어요. 문서에 ‘臣(신하 신)’이라는 글자는 모두 ‘巨(클 거)’자로 쓰여 있었어요. 박팽년은 결국 옥중에서 죽었습니다.
박팽년의 묘
7. 죽음으로 의리를 지킨 사육신
무신이었던 유응부가 불에 달군 쇠막대로 고문을 당할 때였어요.
그는 세조를 향해 눈을 부릅뜬 채 “막대가 식었다. 다시 달궈 오너라.” 하고 고문관들에게 호령을 해 #세조의 넋을 빼놓았지요.
죽음으로 의리를 지킨 성삼문·박팽년·이개·하위지·유성원·유응부 여섯 명의 신하를 가리켜 사육신이라 부릅니다.
사육신의 가족들은 모두 죽임을 당하거나, 노비가 되는 운명에 처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그들의 의리와 지조는 아직까지도 전해지며 후손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사육신 묘비
8. #단종을 향한 마음이 담긴 시조
사육신은 죽기 전에 시조를 남겼어요. 그들의 시조에는 단종을 향한 변치 않는 충심이 담겨져 있답니다.
그중 박팽년과 성삼문의 시조를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까마귀 눈비 맞아 희는 듯 검노매라
야광명월이 밤인들 어두우랴
임 향한 일편단심이야 변할 줄이 있으랴
- #박팽년 -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 #성삼문 -
출처
제공처 정보
생방송 한국사 5 : 한국사 더 쉽고 재밌고 생생하게!,조선 전기 2017.01.20. http://tv.naver.com/owlboo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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