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꾸미기 -식물원 같은 양재동 꽃시장 방문기

가게 화단에 꽃들이  너무 더워 말라 비틀어 죽었네요 ㅜㅜ
윗집 개오줌 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몰래 몰래 흘러 보내시는지 다 화단에 튀어  죽은것 같기도 하고 속상

큰맘 먹고 다시 예쁘게 꾸미고 싶어
양재 꽃시장 방문

요즘 들에 핀 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이 좋아
들어보기로 했어요

가끔 맑은 하늘을  보면 정말 멋진거 같아요
넓은거 같은데 처음이라
먼저 주차하고
저기 알록달록 보이는 건물은 지하가 생화 파는데 같더라고요
가보고 싶었지만  내리자마자 힘들다하여
가장 가까이보이는 곳으로 입장

보기에는 잘되어 있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크고 식물들이 엄청 많아 식물원 같았어요

사고 싶은 건 엄청 많더라고요
과일나무에 열대 식물에 내가 좋아하는 길쭉 길쭉 큰 선인장도
그러나 목표는 들꽃 ㅋㅋ
그래도 궁금한건 또 물어보고
언젠가 살 수도 있으니까
정보수집 ~

이식물 너무 고급스럽고 이쁘네여

드디어 꽃이 나왔는데 느낌이 우리동네 파는거랑 비슷해서 패스 ~~
도매가 아니니 가격도 비슷하네요

돌다 돌다 드디어 찾았네요

와 하나의 정원 같아요 이쁘다 이뻐
이런거 보면 마당있는집이 참 좋은거 같아요~

어떤걸 사야할지 ???
많아 모여있긴 한데
대충 각격만 물어보고  다른데도 있을지 모르니
다시 둘러보고 오기로

신기하고 다양한 식물이
그냥 가서 사자고 재촉
알았다요~~

다시 가서 뭐살지 고르는데 오래걸림
아직 꽃 무식자라
가격보고 마음에 드는거
키큰것음 7,000원 , 다음건 8,000원
나머진 4,000원
이름은 모르고 가격만. ㅋㅋ
다해서 25,000원

짜잔 !!
마음에 들어요~ㅋㅋ
더 사고 싶지만 은근 예산초과

이렇게 예쁘게 ~~